전체 글 (57) 썸네일형 리스트형 8박9일간의 7번국도 따라 전국여행 그 서른 세번째 이야기 - 고성 화진포 그리고 김일성 이승만 이기봉 별장 - 7번 국도 여행의 종착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 바로 고성 화진포입니다 강원도에서 바다가 호수가 된 것 중 가장 큰 것일 것입니다 화진포 주위로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그 자연 풍광이 정말 아름답지요 그러니 그 많은 사람들이 별장을 만들지 않았을까요 오늘 바다의 파도는 절정입니다 파도 높이가 정말 바다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느끼고 있네요 사랑의 열쇠는 어디 가나 있네요 이제 별로 감흥이 안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너무 식상하다고 해야겠지요 그래도 누군가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열쇠를 걸어두었네요 화진포의 성 최초 건물 때와 복원 후의 모습이 완전히 같지는 않은 것 같네요 참 우여곡절이 많은 곳 중 한 곳입니다 교회 예배당에서 북 휴양 시설로 사용되었다가 6.25 때 .. 8박9일간의 7번국도 따라 전국여행 그 서른 두번째 이야기 - 속초 아바이마을 순대 신다신 그리고 함경도 가리국밥 - 속초 아바이 마을 신다신 아바이 순대 속초의 명물이 된 오징어순대 그리고 아바이 마을 아바이 마을 오징어순대 골목에는 가게들이 밀집되어있습니다 거기서 유일하게 호객 행위를 하지 않는 곳이 바로 여기 신다신 순대집입니다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신다신 아바이 순대집은 순대골목 사이로 양쪽으로 가게가 있네요 여기는 식사를 하는 곳 맨 처음 깨끗한 간판 쪽은 식사도 하지만 포장이나 택배를 하기 위해 있는 곳인 듯합니다 오늘도 저희는 줄을 서서 먹습니다 오늘 날씨 무지 추운데 밖에서 기다릴려니 배도 고프고 춥고 힘드네요 이렇게 골목이 형성되어 있는데 양쪽으로 있는 것입니다 여기 골목으로 쭈우욱 아바이 오징어순대이고요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입맛에 맞는곳에 가셨어 드시면 되겠지요 거의 모든 가게가 티.. 8박9일간의 7번국도 따라 전국여행 그 서른 한번째 이야기 - 양양 낙산사 - 오늘은 바다가 무지 화나 있네요 파도가 엄청 높네요 이게 바다다 라고 말하고 있네요 양양 낙산해수욕장에 파도가 이 정도니 바다를 거닐어보기는 힘들겠네요 그래도 잠시 거닐어 봅니다 이런 먹구름이 잔뜩 껴있는 바다도 나름 이쁘네요 무섭기도 하고 뭔가 신비감이 들지 않나요 이번 여행에서 볼 수 있는 바다의 모습은 다 보는 것 같습니다 양양 낙산사 안내도네요 이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모든 절이 다 그렇듯이 해변에 있는 낙산사도 만찬 가지로 등산에 버금가는 코스입니다 낙산사를 오르면서 바라보는 바다 웅장하지요 강원도는 생각보다 화재가 많았던 지역입니다 그래서 사찰이 불타기도 하고 그 많던 소나무도 다 불타서 없어지고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없으니 약간 아쉬움이 남네요 오메 힘들다 이슬비도 내리고 날씨는 춥고 그래도 이..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