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9일간의 7번국도 따라 전국여행 그 스물 한번째 이야기 - 삼척 해수욕장 머구리 수산 식당 그리고 삼척 해수욕장 야경 -

삼척 머구리 수산 식당

 

영덕에 가면 대게를 먹어야 하지만

저희의 일정중에 영덕 일정이 너무 짧아 영덕 강구항에서는 먹지 못했어요

그래도 7번국도 따라 여행 중인데 대게를 못 먹고 가면 안돼 잖아요

그래서 우리 여행에서 먹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그래서 삼척 해수욕장 앞에 있는 머구리 수산 식당에서 먹게 되었어요

 

 

삼척 해수욕장 앞에 보면 회타운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여기 말고는 딱히 먹을만한데가 별로 없다는 게 단점

영덕이나 울진에서 대게를 먹고 왔다면

다른 회를 먹어보고 싶을 만큼 생선들이 싱싱해 보입니다

 

 

 

와 이거 엄청 비싸요

정말 대박 바닷가재인데

kg에 30만 원이라는데

와... 둘이는 못 먹겠어요

 

 

다금바리랍니다

이것도...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정말 대게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이런 것들에 비하면 

대게가 이렇게 싸게 느껴질지는 몰랐네요

 

 

먹어보고 싶은 회도 많고

맛있어 보이는 것도 많지만

저희는 대게로 결정했습니다

킹크랩도 어마 무시하게 큽니다

 

 

 

대게를 주문하고 열심히 먹다 보니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네요

ㅠㅠ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요

처음 나왔을 때 찍어야 하는데

먹다 대충 다시 정리해서 찍어봤네요

 

 

이렇게 살도 다 발라 먹어버리고

그런데

정말 맛있어요

역시 대게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현지에서 먹어야 제 맛인 것 같아요

 

 

이렇게나 먹어버리고 

사진을 찍었다는 거기다 술을 먹고 있었어

사진도 많이 못 찍었네요

삼척 해수욕장은 삼척 쏠비치에서 걸어 나와도 돼요

산책 삼아 걸어오면 되거든요

그러니깐 거의 삼척 쏠비치에 묵어가는 고객인듯합니다

 

 

대게 먹기 전에 바닥에 깔아주는 것들이 많았는데

사진이 몇 컷 없습니다

이 열기는 튀겨먹으면 정말 맛있는 생선입니다

서해 쪽 하고는 확실히 생선 종류들이 다릅니다

 

 

 

 

사진은 별로 없지만

삼척 머구리 수잔 식당에서 먹는 대게 맛있습니다

양도 너무 많이 대게를 남겼다는 거

너무 배불러서 살을 발라두기 했는데 

먹질 못했어요 양이 너무 후 달리게 많아요

아무리 맛있어도 배부르면 못 먹잖아요

 

가게가 엄청 넓어요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사람 많을 때는 가득 찬다고 합니다

양쪽으로 이렇게 넓은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사람이 엄청 온다는 애기겠지요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요

가격은 약간 높은 편이지만

맛만큼은 보장하는 곳입니다

저희의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바깥 자리에서 먹었습니다

바다의 야경을 보면서 먹으니 운치도 있어 

더더욱 맛이 좋게 느껴지고 술도 술술 들어갑니다

 

 

삼척 해수욕장 야경

 

삼척 머구리 수산 식당에서 

맛있는 대게를 먹고 술도 거하게 먹고

삼척 해수욕장의 야경을 보는 것도 정말 좋네요

폭죽을 터트리는 사람들도 계시고 

오늘따라 낭만이 묻어나는 해수욕장의 야경이네요

 

 

삼척 쏠비치가 가깝게 있지요

삼척 해수욕장에서 보는 쏠비치 야경도 많이 이쁘네요

정말 명물이기는 합니다

 

 

밤바다를 아주 여유롭게 거닐어봤네요

삼척에 바다도 아주 이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동해바다 중 어디 하나 안 이쁜 곳이 없기는 하지만

삼척 바다도 아주 이쁜 곳 중 한 곳이네요

 

 

머구리 수산 식당은 쏠비치까지 픽업도 해주십니다

저희도 픽업 서비스받아 

쏠비치까지 갔네요

전화하면 쏠비치로 데리로도 오신다 하니

참고해보세요

이렇게 해서 삼척에서의 관광은 마무리되었네요

다음 여행지까지 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