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9일간의 7번국도 따라 전국여행 그 마흔 한번째 이야기 -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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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국도 전국 여행

8박9일간의 7번국도 따라 전국여행 그 마흔 한번째 이야기 -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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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엄청 오래된 전통을 가진 닭갈비 골목이군요

춘천은 20년 만에 와보는 것 같아요

그때는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이 지금 하고는 사뭇 다랐답니다

 

 

헐~~

사람이 없다

아니 왜 이렇게 없지

너무 황당하답니다

 

그래도 20년 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골목도 그대로고 간판들만 바뀌었지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은데

맛이 변한 것일까

이래서 저희는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이동해서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소양호가 있고

춘천 사람들이 많이 놀러 오는 곳

그곳에 위치한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집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주차장에 차들이 바글바글하네요

 

 

강변 따라 카페도 많고

야경도 이쁘고 

젊은 청춘들은 여기 다 모여 있군요

분위기에 취하게 되는 곳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현지분들뿐만 아니라 여행 오신 분들까지 여기 와서 드시니

명동 닭갈비 골목에 사람들이 안보이지요

안타깝네요

춘천의 명물 닭갈비 골목인데

 

 

우와 40년이 넘은 곳입니다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는 티브이 출연도 엄청 많이 했네요

이러니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이지요

 

 

통나무집 닭갈비 가격도 착한 가격이네요

주문하고 살짝 후회했다는 거 아닙니까

닭 내장 먹어보는 건데

닭갈비만 주문해버렸어요

뭐 다음에 한 번 더 가서 먹으면 되지요

 

 

통나무집 닭 갈비의 오픈 시간은 10시 30분

그리고 마지막 주문은 8시 30분입니다

꼭 잊지 말고 참고하세요

그리고 통나무집이 만든 봄 고을 숯불닭갈비집도 붙어있어요

숯불에 구운 닭갈비 맛있지요

이거는 사실 청송이 제 맛이지요

못 먹고 왔다는 게 흠이지만

 

저희 대기 탔어요

그래서 청정지역 춘천에서 밤하늘에 뜬 달과 별을 구경했답니다

 

 

드디어 착석

철판이 깨끗하지요

주방에서 깨끗이 세척해서 나온답니다

예전에 티브이에서 말 많았던 것이지요

그냥 식탁에서 슥슥 닦았어 문제 되었지요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집은 철판을 청결하게 관리하네요

 

 

이거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저는 성질도 급하고 잘 몰라서

뒤적뒤적했다 혼났어요

 

 

저만 몰랐다는 사실

다른 사람들은 몇 번 왔을까 

아님 춘천 현지분들일까

다들 기다리더라고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니깐요

 

 

대박 

물김치들 겁나 맛있다는 것

JMT이라는 말은 여기다 써야 하네요

어쩜 저렇게 맛있을 수가 있지요

강릉 두부집에서 먹었던 물김 치하고 삐까삐 까네요

 

 

이렇게 조리를 마무리해준답니다

그리고 통나무집 닭갈비는 조리 시 물이 전혀 안 들어갑니다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으로만 조리를 하네요

여기다 소주 먹고 밥 볶아 먹고

택시 타고 다시 숙소로 왔어요

이번 여행에서 맛없었던 집은 한 군데도 없었던 것 같아요

저희의 8박 9일 여행의 마지막 밤이네요

그럼 얼마 안 남은 다음 여행까지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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